좀 지나고 스물스물 다시 올라오더니 재발하고 어느날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균검사를 해보더니 무좀이 아닌 한포진인걸 알게되었지요 스테로이드를 거의 한달동안 바르고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검색도 수도 없이 해보니 불치병이라고ㅠㅠ 평생 같이 가야하는건가 좌절도 하고 한포진에 좋다는건 다 해본 것 같아요 수*크림 부터 시작해서.. 이런것들이 일시적 가려움은 해결해주었지만 그때뿐이구요 스테로이드도 잘 쓰면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단점이 많고 심할땐 쓰긴 써야하고 그러던 중에 한포진에 아토뮤 에센스 효과 좋다는걸 알게되었고 사려고보니 발에 바르는건데 용량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지푸라기심정으로 바로 구매를 했지요 첨에는 너무 심해서 몇번 안쓰니 다 써버리고 효과있는듯하나 중간중간 더 가려워지는건가? 의심도 들었지요 확실한 건 더 번지지읺게 해주는건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가려움도 중간에 참을만 한 가려움정도라 가려워도 손대지않고참았어요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죠? 손대고나면 결국은 후회하고 다시는 손대지말자고 다짐하고 가려움이 극에 달하면 이성을 잃고 또 손대고 후회하고 무한반복.. 아토뮤를 꾸준히 쓰면 쓸수록 가려움도 점점 줄어가고 더 번지지않으니 더 믿고 써보기로 했어요 한 세통쯤 쓰니 비싸지만 좋긴좋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발이 이제 깨끗해졌지만 없으면 불안해서 관리차원으로 또 주문했습니다 올라올조짐이 보이면 바로 발라주려구요 병원갈 필요도 없고 한포진과 이별하게 해 준 유일한 아토뮤에센스!!

심할때는 발가락뿐아니라 발바닥 절반이상이 번지고 퉁퉁 부어서 양말 신발도 안맞을 정도였으니까요ㅠㅠ심했을때 발톱하나가 무좀이 먹은 것 같은데 이거빼고는 정말 가렵지도 않고 한포진몰랐던 시절로 돌아왔어요 한포진이 심하면 발톱무좀으로 가는경우도 많은가보더라구요ㅠㅠ 아토뮤에센스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이것도 막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지만요ㅠ

아토뮤에센스 이제 네통째.. 정말이지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한포진에서 해방되서 너무 좋아요!!

오리지널에센스가 냄새가 지독하다고 하는데 전 발에 쓰는거라 그래도 효과가 좋다는 오리지널만 써서 다른건 비교가 어렵지만 첨엔 냄새가 적응안됐지만 쓰다보면 호전되는게 보이니까 냄새도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가족들은 적응못하지만 고마운 아토뮤이기에 저에겐 냄새마저 괜찮게 느껴집니다

아직도 고생중이신 분들 *m 용액과 한포진 꾸준히 써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