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 유두습진으로 스테로이드 남용 후 성인이 되어 아토피가 재발하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인지 모르고 또 스테로이드를 쓰다가 같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스테의 위험성을 알게됐어요. 약을 안쓰면서 낫기에 너무 치료가 더디고 힘들었을때 친구가 사비로 아토뮤를 선물해주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로션도 못바르고 아무것도 못바르던 상태에 아토뮤만 유일하게 바르면서 나았다 나빠졌다 반복하며 벌써 2-3년이 지났네요. 탈스를 시작하면서 얼굴 소량부위에 있던 아토피가 전신으로 퍼지게 되었고 정말 힘들었지만 아토뮤 도움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는 무조건 낫게 해주는 약인거 처럼 거의 맹신하는 수준인거 같아요 ㅋㅋ

아직 사회초년생이라서 부모님 도움 없이 금액을 오롯이 제 돈으로 구매하려니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나아지기만 하면 좋겠다는 마음 뿐으로 감사히 바르고 있습니다.